밤사이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울산과 부산 등 남·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, 울산 이덕서에 초속 23.5m의 강풍이 기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과 함께 많은 눈과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3.3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.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의 눈비는 글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, 경북 북동 산간과 제주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, 동해안에 10~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-6도 선인데요,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상 4.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무려 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 지역은 오늘 하늘만 흐리겠고요,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길었던 설 연휴도 끝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남은 설 음식,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먼저 떡은 냉장보관을 할 경우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집니다. <br /> <br />전과 떡은 냉동 보관을 한 뒤 다시 해동시켜 먹는 게 좋고요, 잡채는 냉장 보관을 한 뒤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생선과 고기도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, 생선은 부패 속도를 늦추기 위해 내장을 제거하고, 소금이나 술을 뿌려 보관합니다. <br /> <br />육류는 변색을 막기 위해 식용유를 바른 뒤 보관하면 좋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과일과 건어물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과는 에틸렌을 내뿜어 다른 과일을 쉽게 상하게 하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는 게 좋고요,건어물은 다른 음식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종이 타월로 감싸 보관하면 좋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1280627337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